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무용단인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이 오는 31일 오후 3시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기대와 열망의 무대인 ‘천사들의 날갯짓’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며, 발달장애인들이 그들만의 특별한 예술성을 뽐내보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의 단장 임인선은 이번 공연을 통해 발달장애인 무용의 아름다움과 가능성을 세상에 알리려 한다.
희망의 메시지
공연 ‘천사들의 날갯짓’은 단순한 무용 공연이 아닌, 발달장애인들이 전하는 강력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발달장애를 가진 무용수들이 무대에서 표현하는 감정들은 그들만의 독특한 세계관과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것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며 용기를 불어넣는다. 이번 공연에서 무용수들은 각자의 스토리와 연륜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무대에 설 예정이다. 그들은 그동안의 힘든 과정을 춤과 음악으로 풀어내며, 긍정의 힘을 강조한다. 무용단은 여러 번의 연습과 정확한 소통을 통해 각자의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며, 관객들과의 감정 교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그들은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큰 힘이 되는 기회를 발견하게 된다. ‘천사들의 날갯짓’은 관객들에게 단순한 공연을 넘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희망을 나누는 아름다운 시간이 될 것이다.용기 있는 도전
무용단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그들이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는 모습이다. 발달장애인이라고 해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더 큰 도전으로 나아가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필로스 무용단의 무용수들은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예술을 표현하는 데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천사들의 날갯짓’이라는 제목처럼, 그들의 춤은 하늘로 날아오르는 천사들의 날갯짓처럼 가볍고 우아한 느낌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공연은 무용수 한 명, 한 명의 개성과 열정을 표현하기 위해 세심하게 구성되었으며, 이를 통해 관객들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고, 진정한 용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본 공연은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예술적 요소를 결합하여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는데, 이는 발달장애인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이 될 것이다.아름다운 화합
‘천사들의 날갯짓’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 무용단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여러 행사에 참여하며, 서로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공연을 통해 무용수들은 단순히 자신의 존재감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는 무용수들 간의 진정한 우정과 화합으로 이어지며, 모든 관객들에게 훈훈한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무용단의 공연은 그들 사이의 유대감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객들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어내며, 공연을 관람하는 사람들에게도 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인종, 성별, 장애 유무를 가리지 않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며, 이는 강력한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결국, ‘천사들의 날갯짓’은 단순한 공연에 그치지 않고,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사하는 특별한 축제가 될 것이다. 발달장애인 무용수들의 미소와 열정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제공할 것이며, 이러한 경험은 그들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공연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가능성을 더욱 넓히고, 관객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놓치지 말고 많은 이들이 참여하길 바란다.

